지민과 태형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베타이고 지민이 알파, 태형은 오메가이다 바라던 가수 활동을 위해 알파멤버가 있는데도 소속사 사장 마저 자신이 베타라고 속인 후 열심히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다.  
 
그러던 어느날 평소와 다름없이 라디오를 하고 광고가 나가는 쉬는 시간이었다. 히트싸이클이 다가오는지 태형에게서는 베타는 맡지 못 하는 달달한 향이 났다. 태형은 히트싸이클이 다가오면 향부터 나고 한참후에 시작되어서 가수 활동을 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었다. 근데 오늘은 달랐다. 달달한 향을 내뿜고 있던 태형의 옆에는 알파인 지민이 앉아있었고 지민은 그 향을 놓치지않고 태형의 손목을 잡아 웃으며 귓속말을 했다. 
 
"전부터 의아했었는데, 너 오메가지." 
 
태형은 숨겨왔던 비밀이 누군가에게 밝혀지자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세게 쥐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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